암을 유발하는 요인
 

국립암센터에서는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확인된 발암요인들을 일반인도 쉽게 파악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국제암연구소(IARC)에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검토하여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 (1발암요인으로 공식 분류한 것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그 유해성 평가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였습니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체외실험동물실험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적 연구 등에 근거하여 발암성을 평가하며이를 바탕으로 발암 요인을 개 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1 군 :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함(Carcinogenic to humans), 120종

- 2A 군 :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높음(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 82종

- 2B 군 :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 311종

- 3 군 : 인간에 대한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음(Not classifiable as to its carcinogenicity to humans), 499종

- 4 군 :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지 않을 개연성이 높음(Probably not carcinogenic to humans), 1종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암예방과 검진 > 발암요인 > 개요 





국립암센터에서 발행한 '일반 국민을 위한 발암요인 평가요약서'에 따르면 '담배, 음주, 생활환경, 식습관, 의약품, 생물학적 요인, 중금속, 분진, 석면, 방사선, 직업·환경적 화학물질 노출과 작업 공정'을 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요인 - 출처 : 국립암센터-일반 국민을 위한 발암요인 평가요약서



1. 의약품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13가지 항암제와 5가지의 호르몬 치료제, 5가지의 기타 약물이 1군 발암 요인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발암 요인으로 분류된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치료 효과가 위험도를 상회할 경우에는 처방될 수 있습니다.




2. 생물학적 요인 

국제암연구소에서는 11가지의 생물학적 요인(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을 1군 발암요인으로 분류했습니다.




3. 중금속, 분진, 석면

비소와 무기 비소 화합물, 베릴륨과 베릴륨 화합물, 카드뮴과 카드뮴 화합물, 6가 크롬 화합물, 니켈 화합물과 같이 작업 공정에서 접하게 되는 금속 물질들, 그리고 광물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석면 섬유나 에리오나이트 섬유, 석영이나 홍연석 (cristobalite, 크리스토발라이트) 형태의 결정형 실리카 분진, 불화 이데나이트(fluoro-edenite), 가죽과 나무를 가공할 때 발생하는 가죽 분진과 나무 분진이 인체에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4. 방사선

현재 11종의 방사선이 1군 발암요인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방사선은 전리 방사선과 비전리 방사선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방사선이라고 할 때는 전리 방사선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 담배, 음주, 생활환경,
    식습관

흡연, 간접흡연, 무연 담배는 모두 암을 유발하며, 부모의 흡연과 자녀의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도 입증이 되었습니다. 안전한 허용 노출 기준이 없으므로 가능한 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코올 섭취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여성)을 유발합니다. 흔히 ‘적정 음주’를 말하지만, 이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맛을 더하거나 오래 보존하기 위해 염장, 소금 절임, 발효, 훈연, 또는 다른 과정을 통해 변화한 고기인 가공육을 많이 먹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가정 연료로 사용되는 석탄이 연소하면서 방출하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도 폐암을 유발합니다.




6. 직업·환경적 화학물질 
    노출과 작업 공정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여러 화학물질에 대한 직업적 노출과 환경적 노출의 발암성을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유해물질과는 별도로 생산/작업 공정이나 특정 직업군에 대하여 1군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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